지도출처 : http://worldatlas.com/

네덜란드의 림브르흐 주는 서쪽으로는 벨기에, 남쪽, 동쪽으로는 독일과 경계에 있는 인구 백만명이 조금 넘는 곳이다.
EU의 탄생지이자아름다운 중세도시로 널리 알려진 마스트리히트가 주도(capital of province)이며,
벤로(Venlo),헤이르런(Heerlen), 루르몬드(Roermond), 시타르트(Sittard)정도가 주요도시.
림부르흐를 네덜란드의 다른 지역과 다르게 하는 건'경계성'일 것이다.
검문소도 어떤 국경선도 없이 다른 나라와 맞대어 살고 있는 지역. 
벨기에에 살면서 마스트리히트로 출근하기도 하고, 독일의 포도밭 한 가운데 있는 레스토랑에 가서
파티를 하기도 하는 지역. 주요관광지에는 벨기에, 독일, 더치, 영어 이렇게 4개 국어가 통용되는 지역.
사람많은 까페에서는 불어와 독일어가 섞여 들린다. 
이런 '경계'에서 오는 모호함과 섞임이 이들의 정체성을 이루는 것 같다.
네덜란드의 다른 지방 사람들이 림부르흐를 일컬어 '저 동네는 독일에 떼줬어야 해'한다는 농담이 있을 정도로
이 지역 고유의 색깔을 가지고 있다. 심한 사투리와 중세시대의 성, 녹색평원과 언덕(네덜란드에서 해발고도가 가장 높은 지역임)이 있는 곳...

Posted by 클라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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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하늘비행 2006.02.24 08: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구글어스로 보고 있는데 정말 초록평원이 아름다운 곳 이네요...